본인 스스로도 자신감이 떨어졌나봐 생각도 많고
2023 07-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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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다른 모습이 아니라 매 이닝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이의리도 답을 찾는 게 더 힘들다.
이의리는 “잘 던진 날은 아예 잘 던지고 못 던진 날은 못 던졌다. 애버러지가 좋아졌다고 해야 되나. 순탄하게 가다가 한 이닝에 무너지는 경우가 되게 많았다. 그런데 매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안 좋은 건 없었던 것 같다”며 “혼란이 오는 시기인 것 같다. 차라리 좋은 경기가 있으면 좋은 경기를 찾아보고 안 좋은 경기가 있으면 안 좋은 경기를 찾아보는데 그런 게 아니다”고 말했다.
또 “그냥 생각을 하지 않고 던져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다 보니까 후반 위기를 못 넘긴 것 같다. 좋을 때도 ‘아 언제 안 좋아지지?’이런 게 생긴 것 같다. 초반에는 불안한 마음으로 던진 적은 없는데 후반에는 스스로 불안해 한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안 좋은 경기가 있으면 안 좋은 것을 찾던지, 핑계를 대던지 할 건데 핑계 댈 게 없다. 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