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정이 돌아와야 했다. 그리고 복귀 일정이 잡혔다. 이 감독은 "다음 주중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간다. 2~3경기 정도 생각한다. 그리고 괜찮아면 다음주 금요일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SSG는 다음 주중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3연전을 치르고, LG 트윈스 잠실 원정을 떠난다. LG 3연전에 맞춰 복귀하는게 베스트 시나리오다. 퓨처스팀은 홈 강화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한다. 최정이 3경기를 다 뛸지, 아니면 2경기 정도만 소화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감독은 "최정에게는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